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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만 8,000rpm! 비행기만큼 빠른 운동기구 '파워볼'

입력 : 2016.04.04 16:45

골프연습장에서 하루에 1시간씩 꾸준히 연습해온 직장인 이석(38세, 가명)씨는 자신 있게 필드에 나갔다가 실망을 금치 못하고 들어왔다. 나온 스코어는 별 차이가 없으나 연습한 것 치고는 비거리가 늘지 않았기 때문이다.  골프에서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의 하나는 하체와 상체의 근력과 안정감있는 악력을 키우고 유연성을 더해주어야 한다. 그렇다고 무작정 근육강화 운동만을 해서는 안 된다.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는 적합한 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.
실제 프로골퍼 박소영은 악력을 키우기 위해 평소 왼손으로 고무공을 잡고 쥐었다 폈다하는 운동을 했다고 한다. 이같은 방법은 그립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도록 해줄 뿐 아니라 거리를 늘리는데도 도움이 된다.





이런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연습법에 대한 고민은 뜻밖에 손쉽게 해결된다. 원심력을 이용한 운동요법으로 재미도 주고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기에 적합한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 한 제품이 있다. '파워볼'이 그것이다.






'파워볼'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이나 운동능력에 관계없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. 테니스공 크기의 '파워볼'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자신도 모르게 팔과 어깨, 손목 부분의 근력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고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.

파워볼의 겉모습은 작은 공의 형태에 크기는 테니스 공 만하다. 처음엔 제대로 회전시킬 수 있을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. 볼 가운데 뚫려 있는 조그만 구멍에 줄을 감은 후 재빨리 잡아 당겨 회전시키면 된다. 회전이 시작되면 방향에 맞춰 손목을 움직여 회전을 유지시킨다. 분당 1만 8000rpm의 속도로 볼이 돌 수 있는데 비행기속도와 맞먹는다. 이때 30초안에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 부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운동량을 지닌 운동기구로 변신한다.

파워볼은 10여년전 처음 출시되었고, 국내에는 약 3년 전부터 다양한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. 가격대도 1만원선부터 30만원선까지 천차만별이다. 재질은 저가형의 경우 플라스틱이 주종을 이루고 고가품은 스테인레스, 알루미늄 등 메탈소재로 되어있다. 초심자는 대개 플라스틱 재질로 된 경량급으로 시작했다가 이것이 수명을 다하면 수십만원대의 고가제품으로 교체한다.

파워볼은 '근육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고 최대한의 운동효과를 끌어낸다'는 원리다. 작동원리는 간단하지만 과학적이다. 공 모양으로 생긴 파워볼 안에 있는 자이로스코프가 핵심이다. 이것을 회전시킨 후 손에 쥐고 국자로 걸쭉한 죽을 손목과 팔을 돌려준다. 일단 자이로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원심력이 발생해 25kg이상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.







자신의 근육이 적당하다고 느끼는 선에서 회전 속도를 조절해가며 운동을 '즐기면' 된다. 힘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어깨를 비롯한 상체에 운동효과를 줄 수 있다. 움직임이 부드럽다. 그래서 부상당한 손목의 재활치료에도 쓰인다. 실제로 3일 정도만 사용해 봐도 상당한 운동효과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.

파워볼은 디지틀조선일보 쇼핑몰 마켓통(www.mktong.co.kr)에서 특가로 할인 판매 하고 있다.